소아 경증 환자들을 위한 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야간·휴일에도 만나요! ⓒ .
아이가 밤에 갑작스럽게 아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은 집 근처 병원의 응급실을 생각하겠지만 정해지지 않은 대기시간과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 고민되는 부분이 많을 텐데요. ⓒ .
이러한 고민으로 속앓이하셨을 부모님들을 위해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지난 2017년도부터 야간·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들을 위해 운영되어온 병원, 바로 ‘달빛어린이병원’입니다. ⓒ .
‘달빛어린이병원’ 어떤 곳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야간과 휴일에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데요. 2017년을 시작으로 7곳 운영 중이었으나 최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추가로 2곳을 지정하였습니다. ⓒ .
“소아 경증 환자를 위한 병원, 달빛어린이병원” - 지정 조건 : 응급실 과밀화 및 환자 불편‧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진료 의사 3인 이상의 단일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이어야 함 ※ 지정병원마다 협약약국(1~2곳)도 운영하여 진료뿐만 아니라 약도 받을 수 있음 ⓒ .
“달빛어린이병원의 특징은 무엇일까?” 응급실 대비 저렴한 진료비, 과밀화 문제 해결 등 여러 특징 있어 평균 약 3만 9천 원인 응급실 진료비 대비,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비는 평균 1만 3천 원 정도로 환자들의 부담 완화 운영시간 (※ 단, 기관마다 세부 운영시간 상이) 평일 : 오후 6시 ~ 오후 11시 주말 : 오전 9시 ~ 오후 6시 ⓒ .
“달빛어린이병원, 앞으로의 계획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점차 확대할 계획 증가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수요를 고려해 매년 신규 지정병원을 확대할 계획 이용 실적은 2018년 7만 1천40건, 2021년 13만 3천359건, 2022년 6월 기준 21만 7천252건 등 점점 증가하는 추세 ⓒ .
야간, 휴일에 응급실 방문이 부담되고 걱정된다면 아이들을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